동문건설, 창사 이래로 평택서 최대 규모 분양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입력 2016-07-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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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제공=동문건설)
▲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이 평택에서 창사 33년 이래로 최대 규모의 분양에 돌입한다.

동문건설은 올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평택 내에서는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이(총 5632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단지이다.

먼저 이달에는 1,2,4블록 등 총 3개 블록에서 2803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택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48%로 계획돼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건설사 측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동삭지구를 비롯해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내년 초 가동에 나서는 삼성반도체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만의 강점은 차별화된 ‘맘스 특화 설계’다. 단지 내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 주부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과 같은 세대 내 통합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건설사는 입주민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평택에서 처음으로 지구 내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수강비의 절반을 건설사가 2년여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현재 워크아웃 중인 동문건설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분양인 만큼 입주민 편의시설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썼다.

경주선 동문건설 전무는 “33년간 4만여가구 이상을 공급한 노하우를 모두 동원했으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입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인근의 동삭지구나 소사벌지구보다 저렴한 수준에 책정됐다. 실제 전용면적59㎡의 경우 동삭지구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 보다 2500여만 원이 저렴하다.

또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주가 시작될 즈음에는 평택시의 교통 호재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먼저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가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15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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