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탄 수상 만나 ‘국민행복’ 진지한 대화

입력 2016-07-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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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부탄의 체링 톱게이(Tshering Topgay) 수상과 만나 장시간 ‘국민행복’을 주제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문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문 전 대표와 부탄 체링 수상과의 대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문 전 대표는 네팔을 거쳐 부탄에 머물고 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문 전 대표와 체링 수상은 부탄의 국민행복지수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장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체링 수상은 부탄 집권당인 국민민주당 당수로, 2013년 총선에서 정권교체 후 수상에 취임했다.

문 전 대표는 각국의 국민행복 정책과 지속가능발전 모델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부탄 방문도 ‘국민들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문 전 대표 측의 설명이다.

문 전 대표는 체링 수상 외에도 카르마 우라(Karma Ura) 국민행복위원장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약 4주간의 네팔ㆍ부탄 방문을 마치고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표의 부탄 방문을 놓고 대권행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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