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기업, 하반기 1400명 신규 채용

입력 2016-07-04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전 794명… 한수원 210명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에너지 공기업은 임금피크제 등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1400여 명을 채용한다. 상반기보다 15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올해 전체로 보면 지난해 대비 380여 명 늘어난 규모다.

4일 각사에 따르면 상반기 564명을 뽑은 한국전력은 하반기 79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수치다. 상반기 207명을 채용한 한국수력원자력은 하반기 210명을 새로 뽑는다. 상반기 36명을 선발한 가스공사는 하반기 150여 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하반기 100여 명을 채용한다. 상반기에는 40여 명을 뽑은 바 있다. 상반기 각각 50명, 75명을 채용한 동서발전과 서부발전은 하반기 각각 50여 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48명을 뽑은 남부발전은 하반기 43명을 충원한다.

지역난방공사와 남동발전, 석탄공사는 하반기 추가 채용을 하지 않는다. 3사는 상반기 각각 150여 명, 60명, 22명을 뽑은 바 있다.

실적 부진으로 민간 투자를 확대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할 예정인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상반기에도 채용을 하지 않았고, 광물자원공사는 2명을 뽑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0,000
    • +2.05%
    • 이더리움
    • 4,40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2.7%
    • 리플
    • 2,882
    • +3.56%
    • 솔라나
    • 192,900
    • +2.5%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