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ESV “국내 교육용 드론 시장 진출”…정부, 드론 택배 등 조기 상용화

입력 2016-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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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7-05 10:3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사물인터넷(IoT)·드론 전문기업 이에스브이(ESV)가 미국 레이싱 드론 수출에 이어 국내 교육용 드론시장에도 진출한다.

5일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드론 제품 ‘L시리즈’를 활용해 국내 교육용 드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통채널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학교와 네트워크를 갖춘 영업망을 갖춘 유통채널과는 얘기가 됐다”며 “올해 3분기에 논의를 완료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시리즈는 모터, 보드, 배터리, 프로펠러 등 4개 세트로 구성된 교육용 드론 제품 세트다.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몸통을 만든 다음에 여기에 부품을 결합하는 형태다. 몸통 역할을 하는 종이비행기만 교체해주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가격도 1만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어 저렴한 교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의 원리, 비행기가 날아가는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어 과학 교육용으로 적합하다”며 “제품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서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스브이는 미국 시장에 수출한 ‘플라이드림 F3’에 이어 항공촬영 전문 드론 F4, 360도 촬영이 가능한 F2 등을 비롯한 다양한 드론제품의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드론, 3D 프린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물류서비스로 현재 91조 원의 매출 규모를 2020년까지 120조 원으로 늘린다는 내용의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올 하반기부터 진입규제 완화와 시범사업 등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택배 등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드론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자 자본금 요건 완화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사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현재 18%에 불과한 국산 소형 무인기(드론)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5년 뒤 60% 끌어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 퍼스텍, 엠씨넥스, 휴니드 등의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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