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조 전자어음 유통시장. 새로운 고수익 투자대상으로 떠올라

입력 2016-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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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원에 달하는 기업들의 전자어음을 유통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개최한 '금융플랫폼 변화 관련 대응전략 워크숍'에서 새로운 개념의 전자어음 유통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에겐 적은 비용에 어음을 할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투자자들에겐 새로운 고수익 투자대상이 될 전망이다.

전자어음 유통플랫폼은 중소기업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전자어음을 할인할 수 있는 시장이다. 그 동안 중소기업들은 20%가 넘는 수수료롤 부담하며 금융권이나 캐피탈 등에서 어음을 할인 받아 자금을 조달해 왔으나 이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가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대출해 주는 형태로 어음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투자자는 어음만기가 도래해 어음발행 회사가 대금을 지급하면 약정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어음법 개정으로 전자어음 의무 발행 대상기업이 자산총액 10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고 지난 5월에는 전자어음의 최장 만기가 3개월로 단축되는 법안도 통과된 상태다.

금번 전자어음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시기에 맞춰 단비펀드 (www.danbifund.co.kr, 1544-4886) 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P2P 전자어음할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2P 전자어음할인 상품과고이율 적용 은행 상품 비교
▲P2P 전자어음할인 상품과고이율 적용 은행 상품 비교

전자어음할인 상품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의 예금 상품과 비교해봐도 수익성이 월등히 높으며 어음이란 유가증권의 거래를 개인간의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다.

단비펀드의 정태복 상무는“금융기관의 예ㆍ적금 상품과 증권사 펀드상품 등의 낮은 수익률에 투자를 주저한 분들이라면 전자어음할인 상품에 투자하는 순간 금융 상품의 신 패러다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상품으로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경쟁력을 갖춘 상품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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