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강요셉,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남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6-06-30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너 강요셉(사진제공=아트앤아티스트)
▲테너 강요셉(사진제공=아트앤아티스트)
테너 강요셉(38)이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0일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강요셉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로나허 극장에서 열린 ‘2016 오스트리아 음악극장 시상식’에서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의 ‘아르놀트’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은 오스트리아 전체 음악극장에 오른 오페라와 오페레타, 뮤지컬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동양인 수상자가 나온 것은 강요셉이 처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2014∼2015시즌에 공연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강요셉은 2014년 그라츠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윌리엄 텔’에서 테너가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인 ‘하이C’가 20차례 이상 나오는 어려운 배역 ‘아르놀트’ 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강요셉은 빈 슈타츠오퍼, 베를린 도이치 오퍼, 뮌헨 슈타츠오퍼 등 클래식 본고장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손꼽히는 명문 오페라극장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0,000
    • +0.06%
    • 이더리움
    • 4,253,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00,500
    • -2.26%
    • 리플
    • 2,793
    • -2.14%
    • 솔라나
    • 184,600
    • -3.05%
    • 에이다
    • 542
    • -4.58%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5.1%
    • 체인링크
    • 18,290
    • -3.43%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