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공업기업 순이익 전년비 3.7%↑…증가세 둔화

입력 2016-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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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체들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5월 공업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3.7% 늘어난 5372억 위안(약 94조9071억원)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의 11.1%, 4월의 4.2%에서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다.

올 들어 5월까지 공업기업 순익은 2조3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석탄과 철강, 비철금속 등 광업부문 순익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93.8% 급감했다. 반면 제조업은 12.5%의 증가세를 보였다. 과잉생산으로 허덕이는 철강과 석탄 부문의 좀비기업들을 정리하는 공급 측면 개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통계국은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업기업 순익은 제조업과 광업, 전력 등에서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순익을 종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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