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향방문 캠페인 '고잉홈',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부문 입선

입력 2016-06-2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그룹이 온라인 캠페인 영상으로 만든 '고잉홈' 장면.(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온라인 캠페인 영상으로 만든 '고잉홈' 장면.(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2016년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서 입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2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광고 관련 축제인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에서 현대차의 '고잉홈' 영상이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고잉홈'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의 소원을 VR(가상현실)로 표현한 캠페인 영상이다. 북한 지도를 3D로 구현해 실향민 김구현(90) 할아버지가 가상현실 속에서 고향집을 방문하는 내용을 그렸다. 2015년 제작된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1200만 조회를 기록하며 실향민들의 아픔을 사회적 공감대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캠페인 영상은 지난 3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고 축제인 '2016 애드페스트 어워드'에서 인터렉티브 부문 은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에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기술, 내비게이션 기술, 지도의 3D 기술 등을 적용해 실감나는 화면을 구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만든 영상"이라며 "앞으로도 인간의 감성을 움직이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76,000
    • -2.33%
    • 이더리움
    • 4,62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1%
    • 리플
    • 3,071
    • -3.25%
    • 솔라나
    • 201,900
    • -4.9%
    • 에이다
    • 634
    • -4.23%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371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48%
    • 체인링크
    • 20,620
    • -3.91%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