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국민의당 “금융·실물경제 최악의 상황까지…대응 시나리오 마련해야”

입력 2016-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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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4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브렉시트가 초래할 더 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금융과 실물경제에 있어서 일상부터 최악의 상황까지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지금 당장 브렉시트가 가져올 충격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변화에 대한 반동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다시 대두되고 있는 신고립주의가 브렉시트의 통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수출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에게 있어서 무척 심각한 위기”라고 우려했다.

이어 “브렉시트가 몰고 올 유럽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4차산업혁명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지 그리고 더욱 강력해질 무역장벽은 또 어떻게 극복할지 우리 국민의당은 앞으로 닥칠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정부가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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