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애브비 휴미라, 일본서 새 투약용법 추가승인

입력 2016-06-24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론병에 대한 투여량 증대 임상결과 토대로

애브비(AbbVie)의 일본 자회사인 애브비 GK(AbbVie GK), 에자이(Eisai) 그리고 그 자회사 EA 제약(EA Pharma)은 최근 피하주사제 휴미라(Humira Pre-filled Syringe 40mg / 0.8mL)의 새로운 용법에 대한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사이트 파마슈티컬 테크놀로지(pharmaceutical-technology)는 전했다.

휴미라는 중증의 크론병을 앓는 환자에 쓰이며, 일반적인 성인 투여량은 초기 투여 160mg을 피하로 투여하며 2주 후 80mg, 그리고 4주 후 80mg이다. 이후 매 4주마다 80mg 투여한다. 하지만 몇몇의 환자는 치료과정에서 반응이 떨어졌으며 크론병의 치료 목적인 ‘장기간 관해 유지’가 필요했다.

일본 임상연구에서 기존의 투여량에 덜 반응하는 환자에서 투여량을 80mg로 증대하여 매 2주마다 투여하는 투약용법에 대해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같은 임상결과는 이들 환자들에게 처방되던 기존 용법용량에 변화를 줄 것이다.

애브비는 일본에서 마케팅 및 제조 허가권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휴미라를 크론병, 베체트장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위장질환 분야에서 EA 제약과 함께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한 애브비는 에자이를 통해서는 휴미라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관절염성건선, 청소년 특발성 관절염플라크 건선과 같은 위장 질환 분야가 아닌 적응증들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4,000
    • -0.02%
    • 이더리움
    • 4,562,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8%
    • 리플
    • 3,050
    • +0.23%
    • 솔라나
    • 198,400
    • -0.85%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16%
    • 체인링크
    • 20,890
    • +2.4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