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검찰 출석…"리베이트 없었다. 소명하겠다"

입력 2016-06-23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수민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리베이트 의혹을 부정한채 "검찰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전 9시 50분께 김수민 의원은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로 없었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서 당 지시가 있었는지, 박선숙 의원과 사전에 얘기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다. 선거공보를 제작한 인쇄업체비컴과 TV광고를 대행한 세미콜론 등 업체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디자인 관련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2억3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혐의로 김 의원을,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같은 당 박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왕 부총장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국민의당 측이 업체들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정황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검찰은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브랜드호텔이 국민의당 PI(당 상징)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배경과과정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검찰은 국민의당이 선거공보 제작 비용을 부풀려 선관위에 보전 청구를 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국민의당이 청구한 선거공보 제작 비용 21억100여만원 가운데 15억8500여만원만 보전해줬다. 5억1500여만원은 통상 거래가격을 초과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배우 박동빈 별세…이상이 배우자상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60,000
    • -0.75%
    • 이더리움
    • 3,37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19%
    • 리플
    • 2,049
    • -0.68%
    • 솔라나
    • 124,200
    • -1.11%
    • 에이다
    • 368
    • -0.81%
    • 트론
    • 483
    • +1.05%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2.77%
    • 체인링크
    • 13,610
    • -1.38%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