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사퇴권고, 합리적 이유·명분 없는 처사… 허용할 수 없어”

입력 2016-06-20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은 20일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자신에게 사퇴를 권고한 것에 대해 “합리적 이유도 명분도 없는 처사이기 때문에 도저히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면담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은 비대위원 의결을 거쳐 위원장이 임명하는 것”이라며 “당헌당규를 보면 당대표, 즉 비대위원장은 당직자에 대한 임명 추천권만 가진다. 해임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비대위에서 해임의결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대위 사무총장 지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참석 통보를 받았는지 묻자 “못 들었다”고 답했다.

권 사무총장은 전날 자신의 사퇴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그는 “비대위 의결을 거쳐 임명된 것이기 때문에 자진 사퇴하지 않는 이상 해임도 똑같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당헌당규상의 의결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사무총장의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6일 당의 계파 간 분란으로 비화될 탈당파 복당 결정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사과하면서 일단락 짓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권 사무총장이 모든 책임을 떠안고 사퇴하는 양상으로 흐르면서 비박(비박근혜)계가 반발하고 나서면서 또다시 갈등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8,000
    • -1.75%
    • 이더리움
    • 3,362,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71%
    • 리플
    • 2,039
    • -1.55%
    • 솔라나
    • 123,500
    • -1.98%
    • 에이다
    • 366
    • -1.88%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81%
    • 체인링크
    • 13,570
    • -2.23%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