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각 공천 과정에 대한 평은 정반대로 나뉜다. ‘조용한 공천’과 ‘비명횡사’.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불패에 잡음은 없으나, 새로움도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민주당은 계파 공천 갈등에 당이 ‘심리적 분당’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까지 지역구 253곳 중 157곳
길태기·박성재 전 고검장·비검찰 출신 장영수 교수 검토 장 교수 지명될 경우 ‘검찰공화국’ 비판에선 벗어날 전망“장관 인선 늦지 않게 진행될 것”…출입국·이민청 등 과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자리를 떠나면서 누가 후임 장관으로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거론됐던 길태기(65·사법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박성재(60·17기) 전 서울고검장
“과거 박정희식 국가주도주의적 모델이 ‘아버지형 정부’라면 지금은 ‘어머니형 정부’가 좋은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 비대위원장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6·13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으로 벼랑끝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9명의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6·13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고 당의 재건을 맡게 될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24일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인선안을 보고하고 참석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의 비대위 인선안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아직 협상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여권 일각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데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후반기 원구성은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1대 2로 패하자 신태용호와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축구팬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아직 독일과의 마지막 예선전이 남아 있지만, 16강 진출 여부를 떠나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은 “한국 축구의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월드컵의 지상파 방송 축구해설위원을 맡은 2002년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10일 오후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 이날 면접에는 남성우 농협대학교 총장,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등 외부출신 3명과 신현국 농어촌공사 부사장 등 내부출신 4명에 대해 면접이 이뤄져 최종 후보로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농어촌공사 임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5일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선 나경원 의원을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하고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수행한 박명재 의원을 유임시키는 등의 인선안을 밝혔다.
재선의 염동열 의원을 수석 당 대변인에 임명했고, 사무 1·2·3부총장격인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에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내일(9일) 오전 7시 30분에 (2017년도) 본예산과 관련한 첫 번째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구상하는 예산 편성의 방향을 듣고 큰 틀에서 의견을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산업 성장 육성 지원, 청년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야3당이 요구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연장을 포함한 8개 조건에 대해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노동개혁 4법 등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몇 년째 발목 잡힌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법, 사이버테러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그간 선거를 앞두고 공천심사에서 계파에 이용됐던 ‘우선추천제’에 적용지역 총량을 전체 선거구의 20%로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우선추천을 통한 공천은 전체 선거구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추천 지역은 당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8일 정부 발표를 앞둔 내년도 세법 개정안과 관련,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비해 출산장려 세액공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는 출산할 때마다 30만원씩 세액 공제하고 있는 것을 둘째, 셋째(출산)의 경우 금액을 상당폭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 등의 수사와 관련,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검찰은 ‘육참골단’(肉斬骨斷)의 자세로 엄격하고 강력한 자기 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진 검사장에 대한 특임검사팀의 새로운 수사결과가 나올 때마다 국민의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내일(21일) 오전 7시 반에 정부의 세법 개정안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세법은 과세 형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파급효과를 고려해 민심을 담은 당의 의견을 사전에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새누리당은 20일 공석인 중앙윤리위원장에 언론인 출신의 이진곤(66)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이날 지상욱 대변인에 따르면 김희옥 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부산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국민일보 논설위원·논설위원실장·주필, 한국신문방송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하고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방향을 최종 확정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부의 추경안 편성이 완료되기 전에 편성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당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 금요일(15일) 오전 7시 30분에 당정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했
교육부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이 공직자의 기강 해이를 꼬집고 나섰다.
여야는 10일 최근 교육부 고위간부가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등 공직자들이 잇달아 물의를 일으킨 것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최근 경향신문 기자들과 만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
새누리당은 4·13 총선의 홍보 업무를 총괄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등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사건은 홍보담당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해도 이는 분명히 당의 책임”이라면서 이같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국회의원의 세비를 동결하는 문제에 대해 솔선수범을 보이자는 차원에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현행 지도체제도 단일지도체제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혁신비대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세비동결문제도 나왔는데 이 문제는 특권 내려놓기나 개혁차원에서 올린 안건이 아니라 우리나라 격차해소 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