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정진석 사과 방문 거부…"회의 위압적"

입력 2016-06-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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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진석 원내대표의 사과 방문을 거부했다.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김 위원장의 자택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그 누구도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정 원내대표가 사과 방문한다고 했으나) 안 만난다는 입장"이라며 "오늘 (정 원내대표를) 오늘 만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듣고 나왔다"고 전했다.

지 대변인은 아울러 "김 위원장은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고, 처음에 당에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헌법적 가치가 준용되게 해달라고 해서 왔는데 회의를 하면서 너무 일방통행적이고 위압적이라고 했다"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당내 민주주의는 이런 것이 아니라고 말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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