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홍삼 실적 흐름 탄탄… 목표가↑ - NH투자증권

입력 2016-06-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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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221억원과 340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7%, 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핵심적인 이익 변수들이 전반적으로 견조하다"고 밝혔다.

담배 부문의 이익 성장률은 약 12%로 담뱃값 인상 후 급감했던 국내 총수요가 아주 더디게 회복되는 가운데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시장 점유율도 탄탄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해외 담배의 경우 판매량 기준으로는 전년동기의 높은 베이스 부담이 존재하지만 수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단가 상승 효과가 지속돼 장기적으로 추가 상승의 여지가 크다.

한 연구원은 "특히 전년부터 회복된 홍삼 부문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대한 수요 증가란 구조적 원인을 배경으로 동사의 브랜드 및 채널 다양화 노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환율 변동이 수출 담배 실적에 다소간의 불안 요인이나 ASP(평균판매단가) 성장이 워낙 견고하다"면서 "음식료 전반이 저성장과 원가 부담으로 인해 투자 매력이 낮은 가운데 동사의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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