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국내 최초 캐릭터 VR 팝업 스토어 오픈

입력 2016-06-03 10:10 수정 2016-06-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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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는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에 국내 최초로 ‘캐릭터 VR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약 40억 달러(한화 4조 300억 원)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VR시장 선점을 위해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VR 콘텐츠와 시스템 등 폭넓은 기술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4D기술이 접목된 독보적 VR시뮬레이터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캐릭터 콘텐츠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기존 VR 시스템보다 월등히 높은 체험만족도를 자랑한다.

레드로버는 판교 알파돔시티에 오픈할 팝업스토어를 판교지역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VR콘텐츠와 VR하드웨어 기술의 대대적인 홍보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및 근처 상업시설 지역의 이점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레드로버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파크 VR 시스템’은 약 2분 20초의 러닝타임으로 제작되었으며, 게임엔진 기반으로 만들어져 박진감 넘치는 우주전투 슈팅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인트로부터 웜홀 비행, 우주전투 슈팅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는 체험자에게 잊을 수 없는 박진감과 몰입도를 제공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레드로버는 기존의 3D입체 모니터 제작 기술, 4D시네마 시스템 구축 등 폭넓은 하드웨어 기술과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까지 완벽하게 갖춘 VR시스템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은 판교지역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로버는 지난 5월 4D 극장 시스템 기술을 다인용 VR 하드웨어에 접목한 기술개발과 동시에 도심형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레드로버는 국내 VR사업의 본격화 뿐 만 아니라 쑤닝 그룹과 협력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VR 팝업 스토어는 판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6월 3일부터 8월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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