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자녀 영어 교육 고민? 국내 영어캠프 찾아볼까

입력 2016-06-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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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박 12일 진행, 영어쓰기/발표로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

여름 방학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초•중등생 학부형의 고민은 나날이 커져가는데, 약 1개월 정도 주어지는 자녀의 방학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되기 때문이다. 많은 학부모는 학기 중 부족했던 영어 집중 학습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자녀를 장/단기 해외 캠프에 참여시키는 것도 고려해 보지만, 부모와 동행이 가능한지 여부와, 비용과 안전 문제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이에 최근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진행되는 영어 캠프가 개최되며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통번역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관광고가 주최하는 ‘FL영어저널캠프’는 영어 쓰기와 발표력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영어캠프로, 대학 교수진의 영어교육과 미래 IT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해당 캠프는 총 11박 12일로 진행되며, 1차 7월 25일~ 8월 5일, 2차 8월 8일~19일로, 총 2회로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캠프 일정 중 2박3일간은 인천 송도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국제개발원(SUNY Korea GDI)이 주최하는 FL미래리더포럼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져, 보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FL영어저널캠프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육 과정이 다르게 진행되는데, 중학생들은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소속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수업을 받는다. 제3세계 국가 중 한 국가를 정해 연구하며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저널을 작성, 이를 발표하고 모의 크라우딩 펀딩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원어민 교수들에게 로봇, 3D프린팅, 핀테크,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념을 배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사용될 기술로 발전시키고, 영어로 쓰고 발표하는 훈련을 거친다.

모든 발표는 한국뉴욕주립대의 FL미래리더포럼에서 진행되고, 발표 자료는 SUNY Korea GDI 온라인 저널에 게재해 추후 학생들이 대학 입학이나 해외 유학 시 레퍼런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학부형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 입소 학생에게는 개인 태블릿PC가 제공되며, 각 담임교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위한 '거꾸로 학습법'으로 소통하며 지도받게 된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기간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단체생활을 하면서 협동과 배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돼 자녀와 학부형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FL영어저널캠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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