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아프리카 3개국 비즈상담회서 820억 성과”

입력 2016-06-01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3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유통망 협력 등 10여건의 교역·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총 820억원(6877만 달러)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아프리카 3개국 대상 수출액의 18%에 이르는 것으로 수출관련 성과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포함해 4786만 달러, 프로젝트 수주는 2071만 달러, 기술협력은 20만 달러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92%(47개사)가 중소기업이었다. 아프리카 현지에선 모두 512개 바이어가 상담회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들이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인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그간 아프리카와의 교역 규모가 작아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았지만, 시장정보와 마케팅 기회 제공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아프리카 진출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중소기업들이 현지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37,000
    • +1.66%
    • 이더리움
    • 5,31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47%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0,000
    • -0.17%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44
    • +1.24%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59%
    • 체인링크
    • 25,080
    • -2.07%
    • 샌드박스
    • 648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