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혁신연합체 ‘TIP’ 초대 의장사 선임

입력 2016-05-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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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사진제공=SK텔레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 도이치텔레콤 등과 만든 공동연구단체 ‘TIP’(Telco Infra Project)의 초대 의장사가 됐다.

SK텔레콤은 TIP가 지난주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을 초대 의장(Chairman)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TIP는 지난 2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SK텔레콤,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EE 등 주요 통신사와 노키아, 인텔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모여 만든 연구단체다.

TIP는 5G와 같은 차세대 네트워크와 기술을 연구하고,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의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등 인터넷·통신 서비스 혁신을 모색하는 단체다.

최근에는 영국 보다폰과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이 새롭게 합류해 참여회사는 43개로 늘었다. 국내 통신사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의장사로서 TIP 주요 멤버들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성격이 다른 업체들의 입장을 조율해 합의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초대 의장인 최 원장은 SK텔레콤에서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회사 미래 기술 전략과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최 원장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5G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8일 페이스북, 인텔, 도이치텔레콤 등 TIP 핵심 멤버의 고위 임원을 초청해 이사회를 열고, 5G 네트워크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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