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현대차ㆍSK텔레콤…6월 중간배당 활용 전략 주목”-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5-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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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오는 6월 중간배당을 활용한 투자전략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최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에 중간 배당을 실시한 종목에 투자할 경우 지난 10년간 코스피 대비 3.4%포인트 추가 수익을 올렸다”며 “지난 10년간 단 한번도 예외없이 코스피를 아웃퍼폼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중간 배당을 실시할 종목을 미리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그는 대안으로 직전 연도에 중간 배당을 실시한 종목군에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직전 연도 6월에 배당한 종목의 80%가 당해에도 중간 배당을 실시했고, 이를 활용한 투자전략의 성과도 좋았기 때문이다. 다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중간 배당 종목군의 평균 시가총액이 5500억원으로 규모가 작은 종목이 많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6월 배당을 실시한 44개 종목 중 17개 종목 시가총액은 1000억원이 채 안돼 투자 자금 규모에 따라 중간배당 전략의 성과가 훼손될 수 있다”며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경우에도 코스피를 1.7%포인트 아웃퍼폼하며 80%의 승률을 기록했다”며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종목 가운데 지난해 6월 배당을 실시한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S-Oil,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KCC, GKL, 하나투어, 한국단자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 올해 첫 중간 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은 한온시스템”이라며 “한온시스템은 주당배당금 50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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