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개인적 원한 없어… 살해 이유 조사과정에서 말하겠다”

입력 2016-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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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개인적 원한 없어… 살해 이유 조사과정에서 말하겠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피의자 A씨가 현장검증에 나섰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서초동 사건 현장에서 범행을 재연했습니다. A씨는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냥 뭐 담담하다. 차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피해자에 대해 개인적인 원한이나 감정은 없고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 원한이 없는데 피해자를 왜 살해했냐는 질문에는 “동기와 이유에 대해 차후 조사과정에서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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