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베라 광고 중단 부당”

입력 2016-05-1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리퍼블릭이 식약청의 '알로에 베라' 제품 광고 중단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9부(재판장 김주현 부장판사)는 19일 네이처리퍼블릭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 낸 광고업무정지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09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알로에 생산업체 웨스트 인랜드 그로워스의 알로에 베라를 공급받아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비영리단체 캘리포니아 유기농협회(CCOF)가 웨스트 그로워스 농장에 발급해준 유기농 인증서도 함께 광고했다.

하지만 네이처리퍼블릭은 2010년 알로에 베라 공급업체를 다른 농장으로 바꾼 뒤에도 홈페이지에 해당 인증서를 계속 광고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이 허위광고를 했다며 두 달 간 광고 정지 처분을 내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인식하게 만들기 위해 광고한 것은 아니다”라며 소송을 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소비자가 화장품에 대해 웨스트 그로워스에서 생산한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사용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네이처리퍼블릭의 손을 들어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66,000
    • +2.34%
    • 이더리움
    • 3,288,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8%
    • 리플
    • 2,159
    • +3.4%
    • 솔라나
    • 136,900
    • +5.31%
    • 에이다
    • 411
    • +4.85%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0.93%
    • 체인링크
    • 14,290
    • +4.84%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