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1분기 영업이익 68억원...전년비 240%↑

입력 2016-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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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내부자들' 등 흥행작 매출 기여도 높아"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쇼박스는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상승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40.9% 상승했다.

쇼박스의 1분기 실적은 2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970만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한 '검사외전'의 흥행 성적과 지난해 개봉해 각각 1270만명, 707만명을 동원한 '암살', '내부자들'의 판권 수익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쇼박스 측은 "'검사외전'의 매출 기여도가 컸고 이익률이 향상됐다"며 "'내부자들' 이후 투자비용이 과거 30%에서 40%로 확대된점이 이익증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흥행작들의 부가 판권 수입도 매출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12일 중국에서 기대작 ‘뷰티풀 엑시던트(Beautiful Accident)’가 개봉한다. 중국 내 자국영화 보호기간과 여름방학 성수기가 겹치는 최적기"라며 "6월에는 김혜수와 마동석을 앞세운 기대작 ‘굿바이 싱글’이 국내에서 개봉한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억원에 그쳤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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