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NH농협생명, ‘의료 사각’ 농촌 찾아 어르신들 종합병원 수준 무상진료

입력 2016-05-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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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실시하는 농촌순회 무료진료 현장 모습. 사진출처=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실시하는 농촌순회 무료진료 현장 모습. 사진출처=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실천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추진 방향은 △생명사랑 실천과 국민건강 증진 △금융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농업인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고령화 기조에 발맞춰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농촌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회진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1960년대부터 시작한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기도 하다. NH농협생명은 2006년부터 작년말까지 107회의 봉사활동을 마쳤으며 106억원의 기금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이 기금으로 약 15만 명의 농업인이 무료진료 수혜를 받았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2박 3일 일정으로 농촌마을에 방문해 선진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내과, 정형외과 등 8개 과목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가정상비약 세트도 제공한다.

올해도 NH농협생명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2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NH농협생명은 지난 3월 충남 당진에서 ‘2016년도 제1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했을 뿐만 아니라 ‘진료·검사 - 결과 안내 -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밖에 NH농협생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본부와 함께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실시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무료진료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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