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갤S7 사는 법

입력 2016-05-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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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과 제휴해 요상한 제품을 만들었다.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은 항공사가 기획에 참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라고. 으음. 아시아나폰이니 당연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적용해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부팅과 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테마를 적용했으며, 항공권 조회나 예매 등이 가능한 전용 앱도 탑재했다. 제발 기존의 아시아나항공 공식 앱보다는 직관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었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주로 이용하는데, 정말이지 스마트폰 앱은 빵점이더라.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이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 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S7 64GB 모델을 구입한다고 가정해보자. 밴드데이터51 요금제로 가입 시, 5만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할부원금 중 52만원을 공제할 수 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을 더하면 실제 결제 금액은 18만원 정도가 된다. 신선한 시도이긴 한데. 5만 마일은 아껴뒀다가 항공권 살 때 쓰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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