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소시오패스’ 가능성…‘싸이코패스’보다 감정조절 잘해

입력 2016-05-09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30)씨가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이코패스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된 상태지만,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을 할 수도 있어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9일 백기종 전(前)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에서는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데이터를 떠난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높은 그런 범인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백 전 팀장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와의 차이에 대해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면서 자기 감정을 극도로 표출하는 형태다”며 “소시오패스는 보통 평범하고 온순해 보여 범행 후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이 형태가 조성호의 기질과 다소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존의 전형적인 범죄인의 모습과 조성호의 모습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조성호의 평소 생활 패턴과 정신상태 등을 분석해 범행 동기와 사체 훼손 방법과 공범 여부 등을 밝혀낼 계획이다.

앞서 국과수의 부검 결과 피해자 최 모(40)씨는 갈비뼈 아랫부분의 주요 신체 장기가 모두 사라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런 엽기적인 범행에도 조성호는 경찰 조사에서 놀라울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58,000
    • -0.59%
    • 이더리움
    • 3,382,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58%
    • 리플
    • 2,131
    • -2.11%
    • 솔라나
    • 140,000
    • -2.44%
    • 에이다
    • 403
    • -2.42%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60
    • +0.84%
    • 체인링크
    • 15,290
    • -1.61%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