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 영암호에 수상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세계최대'

입력 2016-05-0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의도의 2/5 규모로 1300억 투입...연간 1억㎾ 전력 생산해 1만6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

▲농어촌공사가 세계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단지를 전남 영암호에 조성한다.
사진 = 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가 세계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단지를 전남 영암호에 조성한다. 사진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영암호에 80㎿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단지 조성을 위한 수면임대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시설 규모는 영암호 전체 면적의 2.8%인 1.2㎢로 여의도 면적의 2/5에 달하며 추정사업비는 약 1300억 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억㎾의 전력을 생산해 1만 6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관리하는 농업기반시설을 본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면임대 입찰공고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입찰 참가자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발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대규모 발전시설 설치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한 에너지밸리를 조성하면 관광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조성된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12개 지구 이외에 앞으로 30개 지구(발전규모 5만1440㎾)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전력이 부족한 국가로 진출해 양·배수장과 마을의 전력 공급원으로 수상태양광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69,000
    • +4.37%
    • 이더리움
    • 3,476,000
    • +9.0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14%
    • 리플
    • 2,285
    • +7.48%
    • 솔라나
    • 140,900
    • +4.45%
    • 에이다
    • 429
    • +8.06%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62
    • +6.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6.92%
    • 체인링크
    • 14,690
    • +5.91%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