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코코본드 발행 통해 자본확충 검토"

입력 2016-05-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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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KDB산업은행을 대상으로 조건부 자본증권인 코코본드를 발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산은 출자 5000억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국책은행에 대한 자본확충은 재정이나 한은 출자를 통한 증자와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규모, 방식 등에 대해서는 기재부, 한은 등 관계기관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은출자의 경우 필요시 산은법 개정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의 경우 조건부 자본증권인 코코본드 발행 추진을 검토 중이며, 수출입은행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5000억원 규모의 산은 출자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산은의 조건부 자본증권을 한국은행이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법은 현행 법률상 가능하나, 인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산은의 구조조정 조직 인력 확충도 진행된다.

금융위는 성공적인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산은 구조조정 조직의 인력을 대폭 늘리고, 국내 및 해외 전문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금감원‧산은‧수은간 정례 회의를 통해 구조조정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구조조정의 추진동력이 계속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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