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신' 조재현, 악마의 탄생…"하늘이 왜 사람한테 벌을 주나"

입력 2016-04-28 2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영상 캡처)

'국수의신' 조재현이 섬뜩한 연기력으로 악인 본색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신'(이하 '국수의신')에서는 섬뜩한 악인이 된 김길도(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길도는 이날 자신의 조언 때문에 포도 과수원에서 메밀로 전작한 사람이 찾아오자 매몰차게 대하며 악인 본능을 드러냈다.

그는 김길도에게 "대면장 말만 듣고 포도밭 갈아 엎고 메밀 심었다"라며 "저를 그렇게 꼬셔 놓고 이제 와서 이러냐"고 사정했다. 이에 김길도는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열심히 꼬시고도 사채있고 하면 헤어지는 것"이라며 "어떻게 처음같을 수 있냐"고 비아냥거려 분노감을 끌어 올렸다.

이에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사람이 사람한테 벌을 줘야지 왜 하늘이 사람한테 벌을 주냐"고 받아쳐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국수의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00,000
    • +0.34%
    • 이더리움
    • 5,38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87%
    • 리플
    • 743
    • -1.2%
    • 솔라나
    • 229,400
    • -2.01%
    • 에이다
    • 643
    • +0.16%
    • 이오스
    • 1,168
    • -1.2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67%
    • 체인링크
    • 24,010
    • +0.76%
    • 샌드박스
    • 6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