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특집]손보협회,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 전개

입력 2007-07-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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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국회와 연계 자보 수지적자 줄이기 나서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보험 적자로 인한 수지 악화를 개선시키지 않고는 손보사 뿐 아니라 국가 보험산업 전반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6대도시 지부 활동을 강화해 가짜 환자 등 병의원 관련 보험범죄 추방, 정비업체 실태조사 등 강도 높은 점검활동, 지역별 사고발생위험(취약)지역에 대한 신고센터 개설, 운영 등 악천후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관련한 경영안정화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손보사들과 개최하고 ▲사고감소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사업 및 보험범죄 방지대책 집중 추진 ▲손해율 개선을 위한 보험회사의 자구노력 전개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교통사고 및 지급보험금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적정 손해율을 휠씬 상회하고 있다.

적정손해율은 약 72~73%수준이나 2005년 7월이후 손해율이 상승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80% 전후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손보협회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경찰 및 시민단체 등에 단속장비 및 사고예방·계도물품을 기증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대책 추진 유도하는 한편 교통안전 법률 강화 활동, 안실련과 공동으로 교통안전사업의 지자체장 후보 선거공약화 사업추진하고 국회의원모임(63명) 소속 의원 3명과 지역구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간 전조등 켜기를 통한 교통사고 감소대책 수립을 위해 언론홍보 및 각종 교통안전 공청회에 패널로 참석하고 네이버 온라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회는 2007년에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대책 추진하고 신호체계 및 교통표지판 등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발굴, 개선해 위험도로에 대한 교통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권역별(정부기관, 지자체, 경찰, 교통유관기관 및 일반시민 등) 교통유공자의 발굴 및 정부기관 표창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 동기부여 및 전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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