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실적 발표 26일로 하루 연기

입력 2016-04-21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애플은 1~3월 실적 발표일을 4월 26일(현지시간)로 당초 예정일보다 하루 연기한다고 20일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8일 별세한 실리콘밸리 기업경영 코칭 전문가인 빌 캠벨 씨의 장례식 때문에 실적 발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에도 몸담았던 캠벨 씨는 암과의 오랜 투병 끝에 지난 18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1983년 존 스컬리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부탁으로 마케팅 부문 부사장으로 일하다 1987년 퇴사, 이후 1997년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CEO로 복귀한 뒤 이사회에 다시 합류했다. 이후 17년간 애플 이사를 역임한 그는 2014년에 회사를 떠나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회사 인튜이트 CEO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애플은 18일 성명을 내고 “캠벨은 수십 년 동안 우리 가족이었다. 그는 헌신적으로 코치와 멘토로서 많은 시간을 애플에서 보냈다”며 “그의 지혜, 그의 유머, 그리고 그의 사랑을 그리워한다”고 애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5,000
    • -0.37%
    • 이더리움
    • 4,215,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01,000
    • -1.54%
    • 리플
    • 2,735
    • -4.57%
    • 솔라나
    • 182,600
    • -4.15%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50
    • -5.2%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