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석유 근로자, 파업 사흘 만에 중단

입력 2016-04-20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웨이트 국영 석유업체 근로자들이 20일(현지시간) 오전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KU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부의 임감 삭감 방침에 항의해 근로자들이 지난 18일부터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나스 알살레 쿠웨이트 석유장관 대행이 “절대로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밝히는 등 정부가 강경 자세를 유지해 결국 근로자들이 파업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번 파업 초기 쿠웨이트 산유량은 3월 수준에서 하루 약 170만 배럴 줄었다. 이는 글로벌 원유 공급초과분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수급불균형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전날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9,000
    • +0.61%
    • 이더리움
    • 4,37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64%
    • 리플
    • 2,863
    • +1.78%
    • 솔라나
    • 190,100
    • +0.74%
    • 에이다
    • 56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20
    • +0%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