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경남 김해을 후보자 낙선 가능성 커… 개표 현재 2위

입력 2016-04-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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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도전장을 내민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가 또 한 번 낙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만기 후보는 2704표(오후 9시 기준)를 획득해 1위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4190표에 비해 1500여표 뒤처있다.

이 후보는 16, 17대 총선에서 각각 공천탈락과 낙마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김해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천하장사 출신에 대학교수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만기 후보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처음 정차인 변신을 시도했지만 한나라당 마산 공천에서 낙천 했다. 이어 17대 때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했다.

그는 다시 20대 총선에서 이념적 성향을 바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철새 후보라는 시선을 받았다.

이만기에 맞선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기획관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내려갈 때도 함께 해 마지막 비서관으로 통한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도전했으나 홍준표 지사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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