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본 선거] 서청원 “靑, 10대 대기업 대구 유치 지원 검토”

입력 2016-04-11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청와대가 대구에 10대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게 10대 대기업 대구 유치를 건의해 청와대로부터 ‘여러모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지난 번 대구에 왔을 때 시민에게 약속드린 대로 대통령에게 건의해 이 같은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도 대기업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제를 풀고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대기업을 설득하고 그래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대로 가면 새누리당은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할 것이고 식물국회에 이어 결국 박근혜 정부도 식물정부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북한 위협은 날로 거세지고 경제위기 파고는 높아만 가고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청년은 넘쳐나는데 우리 정부와 국회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면서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켜주셨을 때 마음으로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한 대구 선조들의 그 애국심으로 시민들이 다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36,000
    • +0.91%
    • 이더리움
    • 4,37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54
    • +2.44%
    • 솔라나
    • 190,500
    • +1.49%
    • 에이다
    • 567
    • -0.1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40
    • +0.5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