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새 최고층 빌딩 들어선다…부르즈 할리파 건설사, 자체 기록 경신

입력 2016-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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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알라바르 회장. AP연합뉴스
▲모하메드 알라바르 회장. AP연합뉴스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828m)’보다 더 높은 빌딩이 현지에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업체 에마르의 모하메드 알라바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자사가 건설한 “부르즈 할리파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빌딩을 지을 예정”이라며 최종 높이는 완공 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공사비는 약 10억 달러(약 1조1520억원)로 국제박람회(엑스포)가 열리는 2020년까지 완공하는 게 목표다. 새 타워에는 레스토랑과 호텔로 사용할 수 있는 18~20개층의 다목적 층과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슬람 사원의 첨탑을 연상시키는 호리호리한 디자인에 지상으로 뻗는 케이블이 빌딩을 돋보이게 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제다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타워를 능가하는 높이 1000m 이상의 초고층 타워가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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