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GPS 전파교란은 중단됐지만…여전히 '주의'단계

입력 2016-04-06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되던 북한의 GPS(인공위성위치정보) 전파 교란이 이달 5일 중단됐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당분간 GPS 위기대응 단계를 '주의'로 유지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6일 "어제 오후부터 교란 신호 유입이 중단, 이후로는 조용한 상황"이라며 "교란 신호가 간헐적으로 들어오기도 하는 등 신호 유입의 양상이 불규칙하므로 섣불리 경계를 풀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유입된 GPS 교란 신호의 세기는 -90∼-105㏈m으로 통상적인 GPS 전파의 세기인 -128㏈m보다 23∼38㏈ 보다는 강한 수준이다.

또 전날까지 북의 GPS 교란 전파로 영향을 받은 항공기는 모두 1007대, 선박은 715척, 이동통신 기지국은 1794곳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8,000
    • +0.68%
    • 이더리움
    • 4,36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57
    • +1.93%
    • 솔라나
    • 190,000
    • +1.01%
    • 에이다
    • 567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11%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