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GPS 교란행위 지속…항공기ㆍ선박ㆍ통신 피해상황은

입력 2016-04-05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에 북한의 GPS 전파교란이 최초 발생한 이후 전파교란과 중지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교란신호는 전날 대비 약 –20dBm 감소한 90∼105dBm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날 교란신호가 발신된 위치는 북한의 해주, 연안, 평강, 금강산, 개성 인근이다. 이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인천, 경기, 강원 일부이다. 하지만 GPS 교란으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경우 총 216대에 교란신호가 유입됐으나 주항법장치인 관성항법으로 운항했 영향이 없었고, 선박 등 총 73척에도 교란신호가 유입됐지만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신 역시 총 428개소 기지국에서 교란신호가 잡혔지만 차폐 안테나와 자체클록 전환 등으로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43,000
    • +3.05%
    • 이더리움
    • 4,844,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0.4%
    • 리플
    • 3,156
    • +2.43%
    • 솔라나
    • 206,000
    • +2.33%
    • 에이다
    • 700
    • +8.36%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37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3%
    • 체인링크
    • 21,530
    • +5.44%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