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더민주,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 수정…‘분원 설치’

입력 2016-03-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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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세종시로 이전’ 공약을 수정하고 ‘분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선정책공약집 발표회에서 “국회의 대정부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부처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국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은 당초 지방균형발전과 업무 효율성 확보 등의 이유로 총선정책공약집에서 ‘국회 세종시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분원 설치로 다시 의견을 모았다.

이 단장은 이같은 공약 수정에 대해 “국회는 서울에 있고 대부분의 행정부처는 세종시에 있어 공직자들이 국회를 오고가며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국회도 행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건설한 세종시가 당초 취지와 달리 제 기능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와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전체를 세종시로 넘기는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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