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4월부터 '국제선 취소통보' 안한 고객에 10만원 부과

입력 2016-03-2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선 ‘예약부도 수수료’ 제도 신설

아시아나항공이 선진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노쇼(No-Show)’ 근절 활동에 동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국제선 ‘예약부도 수수료(No-Show Penalty)’ 제도를 도입해 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선 예약부도 수수료는 한국지역 기준, 1인당 10만원(해외지역 100달러)이 부과되며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한 고객 중 항공기 출발시간 이전까지 확약된 항공편에 대한 취소 통보를 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선은 현재 예약부도 수수료 8000원을 징수하고 있다.

예약부도 수수료 제도는 효율적인 좌석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세계 선진 항공사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좌석 선점 후 아무런 통보 없이 탑승을 하지 않을 경우 그 피해가 실제 탑승을 원하는 다른 승객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2015년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노쇼’ 비율은 국내선의 경우 전체 예약자의 7.5%, 국제선은 전체 예약자의 4.5%에 이르는 등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한 좌석이 아쉬운 성수기 때 좌석 구하기가 보다 용이해지고, 항공사는 예약부도로 좌석이 빈 상태로 운항하는 일이 사라지게 돼 양쪽 모두에게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5,000
    • -0.75%
    • 이더리움
    • 4,666,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3.03%
    • 리플
    • 3,109
    • +0.1%
    • 솔라나
    • 200,100
    • -1.04%
    • 에이다
    • 648
    • +0.93%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60
    • -1.28%
    • 체인링크
    • 20,530
    • -2.24%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