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중국 아닌 서울 산후조리원 예약 “출산 준비 돌입”

입력 2016-03-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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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뉴시스)
▲배우 탕웨이(뉴시스)

중국 여배우 탕웨이(37)가 임신 소식을 밝힌 가운데 중국이 아닌 서울에 산후조리원을 예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24일 탕웨이가 서울의 유명 산후조리원을 찾았다고 전하며 그녀가 한국에서 출산하고 산후 조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산 준비에 들어간 탕웨이는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를 알아보며 모든 과정을 서울에서 진행할 의사를 보였다.

몇몇 산후조리원은 이 같은 소식을 미리 접하고 ‘탕웨이 모셔오기’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탕웨이가 이용할 경우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다. 그녀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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