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ICT 접목… 스마트백화점 구축

입력 2016-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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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본점ㆍ분당점 푸드 코트에서 ICT기반 스마트쇼퍼, 스마트라커, 스마트키오스크 설치

앞으로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쇼핑을 할 경우 카트에 물건을 담거나 들 필요가 없어진다. 구매를 원하는 물건을 바코드 스캐너에 찍기만 하면 해당 제품이 당일 집으로 배송된다.

SK텔레콤은 롯데백화점과 ICT를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백화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백화점 푸드코트에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고, 외부 벽면을 매체로 활용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우선 6월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분당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 스마트쇼퍼, 스마트라커, 스마트키오스크 등 ICT 솔루션을 설치한다.

스마트쇼퍼는 쇼핑 전용 바코드 스캐너다. 고객이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스캔하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스마트라커는 롯데백화점의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 상온ㆍ냉장 사물함으로 스마트폰 인증과 포인트캠을 통한 보안 관리로 안전과 효율성을 높였다. 라커 중앙 컨트롤부의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정보 제공과 사용자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키오스크는 푸드코트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외에 블루투스를 업그레이드한 ‘BLE(Bluetooth Low Energy)’ 무선 결제 인프라를 통해 결제와 동시에 주문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추후 추가적인 고도화를 통해 T페이ㆍL페이 결제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ICT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작업도 진행한다.

양사는 백화점 외벽을 영상 매체화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화점 외부 벽면을 초대형 LED 화면으로 교체하여 랜드마크로서 이미지를 개선한다. 또 이벤트나 상품정보 홍보를 통해 마케팅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설비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ICT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적용하는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도 운영한다. 점포별 에너지 설비 운영 시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찾아 에너지 운영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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