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수출이다] GS칼텍스, 지속·적기 투자로 경쟁력 제고

입력 2016-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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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수지 제조기업 성장 계획

▲EDM 3급 유조선이 GS칼텍스 수출 제품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제공 GS칼텍스
▲EDM 3급 유조선이 GS칼텍스 수출 제품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제공 GS칼텍스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한 GS칼텍스는 시의적절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전체 매출액의 3분의 2를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2년 전체 매출액의 26% 수준이던 수출 비중이 2006년 50%를 넘어섰으며 2012년 67%, 2013년 68.2%, 2014년 66.3%, 2015년 68.9%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 비중의 비약적인 증가는 적기 투자를 통한 고도화시설 확충 등 시설경쟁력 확보에 따른 것이란 게 GS칼텍스 측 설명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1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이자 국내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2012년에는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GS칼텍스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중질유 분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루 27만4000 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석유화학사업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실제 폴리프로필렌 사업은 2006년 중국 하북성 랑팡, 2010년 중국 쑤저우, 2011년 체코 등 중국 석유화학 시장은 물론 국내 최초로 유럽지역의 복합수지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복합수지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경쟁력 및 지속적인 투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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