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FOMC에 8개월 만에 최저치…달러·엔 112.61엔

입력 2016-03-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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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의 112.77엔에서 111.44엔으로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의 1.1217달러에서 1.1315달러로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26.06엔으로 0.02%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인 영향이 이날도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설명했다.

특히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이날 1% 이상 빠지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달러인덱스도 1.2% 떨어지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준은 전날 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했던 연간 네 차례 인상에서 후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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