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7월7일' 공개 '이목 집중'…"발매 연기에 걱정 많았어"

입력 2016-03-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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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V앱 영상 캡처 )
(출처=네이버 V앱 영상 캡처 )

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7월7일'이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 '레드벨벳의 레벨업!'을 진행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방송을 통해 두 번째 미니음반 '더 벨벳'의 수록곡을 한 곡씩 차례로 공개했다.

특히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7월7일'을 공개하면서 발매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이는 "이번 앨범에 걱정이 많았다"라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반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7월7일(One Of These Nights)'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진 R&B 발라드 곡으로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담아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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