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FOMC 성명 발표 앞두고 강세…달러·엔 113.40엔

입력 2016-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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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113.4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린 1.109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86엔으로 0.15%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연준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됐다. 시장은 이날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향후 금리인상 시점이 언제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외환 리서치 글로벌 공동 대표는 “FOMC의 신호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옐런 의장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은 물론 4월 가능성도 그 여지를 조금 남겨놓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와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금리 결정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연준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 입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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