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결혼 앞둔 여직원 퇴사 강요 의혹… 금복주 사과문 보니

입력 2016-03-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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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혼 앞둔 여직원 퇴사 강요 의혹… 금복주 사과문 보니

㈜금복주는 여직원에게 결혼을 이유로 퇴사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냈습니다. 대구서부고용지청에 따르면 2011년 금복주 홍보팀에 입사한 여직원 A씨는 지난해 10월 ‘2개월 뒤 결혼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그 뒤 퇴사하라는 압박을 받아 회사 측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금복주 측은 16일 박홍구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고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 성실히 임하고 있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여성근로자 근무여건 등 노무 관련 사항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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