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혜리 푸드', 출시 1년만 25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6-03-15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혜리 푸드’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혜리 도시락’뿐만 아니라 혜리를 모델로 한 삼각김밥, 김밥 등도 잇달아 신상품으로 출시하며 1~2월 전체 푸드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1.8%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혜리 푸드 상품 수는 3월 기준 삼각김밥, 도시락 등 미반류 카테고리의 약 40%인 18개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베스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혜리 11찬 도시락이 5위를 차지했다. 2015년 4분기 베스트 상품과 비교했을 때 여섯 계단이나 상승하며 5위권으로 진입했다.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 단품이 베스트 상품 10위 안에 진입해 5위로 기록된 것은 혜리 11찬 도시락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당시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건강하고 잘 먹는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선정하고 ‘혜리 도시락’을 첫 출시했다.

이어 혜리가 드라마에서 씩씩하고 잘 먹는 여고생 덕선이를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 받는 동안 세븐일레븐 혜리 도시락은 혜리의 스타 이미지와 3000~4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의 ‘가성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도시락 판매 신장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또 1인 가구의 증가로 국내 도시락 시장이 매년 20% 신장세에 있는 배경도 혜리 푸드 성공에 한 몫을 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혜리 푸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즉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혜리 도시락 안에 에어아시아 왕복 항공권(14명), 세븐일레븐 상품 교환권(10만명) 등 행운 쿠폰을 넣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롯데카드, 캐시비7카드로 도시락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L포인트로 결제 시 도시락을 3000포인트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혜리 푸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세븐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혜리 도시락 모바일쿠폰(10명)과 혜리 삼각김밥 모바일쿠폰(2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11,000
    • +0.36%
    • 이더리움
    • 5,30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77%
    • 리플
    • 721
    • -0.96%
    • 솔라나
    • 228,700
    • -2.18%
    • 에이다
    • 625
    • -0.95%
    • 이오스
    • 1,119
    • -0.97%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82%
    • 체인링크
    • 25,480
    • -1.47%
    • 샌드박스
    • 612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