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발사업 비리'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측근 구속

입력 2016-03-13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무산과 관련해 수십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측근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손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해 소명이 됐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손 씨는 허 전 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허 전 사장이 코레일에 재직할 당시 총무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용산개발사업 과정에서 127억원 규모의 폐기물처리 용역을 따낸 뒤 15억원 가량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손 씨가 운영한 폐기물업체 W사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허 전 사장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횡령자금 사용처를 조사 중이다.

한편 손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코레일 직원 신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조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88,000
    • -3.34%
    • 이더리움
    • 3,257,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73%
    • 리플
    • 2,167
    • -3.43%
    • 솔라나
    • 133,900
    • -4.15%
    • 에이다
    • 406
    • -4.69%
    • 트론
    • 452
    • -0.66%
    • 스텔라루멘
    • 251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54%
    • 체인링크
    • 13,670
    • -5.79%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