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日에 20억 수출…송중기ㆍ송혜교 꺼져가는 한류 부활

입력 2016-03-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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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KBS )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KBS )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일본 안방극장을 사로 잡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최근 일본에 회당 약 10만 달러에 판매됐다. 태양의 후예가 총 16부작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판매가는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태양의 후예의 이번 수출로 일본 시장에 한류 드라마 열풍이 다시 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2년 '겨울연가' 이후 일본 시장에서 한류 드라마 열풍은 매서웠다. 일본 방송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류드라마의 판권도 크게 올랐다.

회당 10만 달러를 넘어 일본 수출가는 회당 20만 달러 대를 유지하다 2012년 장근석 주연의 '사랑비'가 회당 30만 달러로 선판매되는 호황기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비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던 한류 드라마의 일본 수출가는 회당 10만 달러 밑으로 뚝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맞았다.

업계 관계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멜로연기와 스타파워가 다시한번 일본 시장에서 다시한번 한류 드라마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3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은 24.6%를 기록하면서 드라마 시장에서 대박의 기준인 20%를 단숨에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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