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중국 무역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1.832%

입력 2016-03-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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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무역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수주 간 강세를 보였던 증시와 원유시장이 다시 위축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커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7bp(bp=0.01%P) 하락한 1.83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8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 대비 3.2bp 떨어진 0.878%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5.8bp 밀린 2.640%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발표된 중국 무역지표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5.4%(미국 달러화 기준)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14.5% 감소)을 크게 웃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3.8% 줄어들어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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